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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은 건졌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하 덧글 0 | 조회 63 | 2020-10-17 16:58:32
서동연  
목숨은 건졌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하지만 한 개밖에 없었는걸!』아우레올루스의 판단은 빨랐다. 정장 속에 감춘 황금 사슬을 파기한다. 사슬의 저항력을 생각하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던 카미조가 아주 잠깐 비틀거렸다.한순간 난로처럼 따뜻한 공기가 아우레올루스의 뺨을 어루만졌다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스테일 마그누스의 모습이 나타났다.뭔가 특수한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한 걸까. 카미조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 쳐도 이상하다. 설령 어떤 방법을 써서 상처를 치유했다 해도 인간은 이렇게까지 변질되지 않는다.아우레올루스가 끌고 온 피투성이 학생들을 꿰뚫으면서.이런 사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아우레올루스는 한 가지 비상수단을 준비해두었지만,저 자식!사라진 기억을 되찾음과 동시에 스테일 마그누스는 혀를 깨물고 바닥을 몸부림치며 굴러다녔다.일률은 모든 것,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은 과거, 과거는 원인, 원인은 하나, 하나는 죄, 죄는 사람, 사람은 죄를 두려워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죄악, 죄악이란 자신 안에, 자신에게 꺼림칙한 것이 있다면, 치천의 날개로 자신의 죄를 파헤쳐 안에서 날려보내야 하는 것!엎드려라, 침입자들!왜 그런 얼굴을 하지? 처음 봤을 때부터 사실은 알고 있었잖아? 설령 숨을 쉬고 있다 해도 이미 절망적일 게 틀림없다는 거.피와 살의 부품은 순식간에 천장까지 닿고 거기에서 돔 모양으로 크게 퍼져갔다. 마치 플라네타리움처럼 광대한 방을 뒤덮는, 마술사의 피와 살을 이용한 예술이 여기에 있다..하며 왠지 멍청하게 소리를 지르고 있던 카미조는, 한 발짝 늦게 간신히 깨달았다.카미조는 깜짝 놀라서 무녀로부터 떨어지듯이 몸을 뒤로 젖혔다.그 목소리에 남자는 부드러운 웃음으로 대답했다.10만 3천 권이나 되는 마도서를 갖고 있는 마술의 전문가인 주제에 과학에 대해서는 일반상식도 모르는 인덱스. 카미조는 그 모습이 흐뭇하게 생각되었지만 동시에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그렇다, 카미조 토우마에게는 아우레올루스 이자드를 쓰러뜨릴 만한
소녀는 물 위를 걷는 것처럼 나아간다.리멘 마그나로 단숨에 꿰뚫는 것은 그후의 일이라고 생각하다가 거기에서 문득 깨달았다. 학생들을 조종할 그레고리오 레플리카의 핵은 스테일의 불꽃에 의해 파괴되었다.생각해보면 그 점이 제일 초조했다. 그것만으로도 머리가 끓어오를 것만 같았다.무섭다. 내 말에 따르지 않으면 지금 당장 통 바카라추천 째로 먹어버리겠다고 말하는 수녀의 눈이.흠.뭔가 엄청난 명예훼손으로 느껴지는 고함을 지르는 파란 머리 피어스가 있었다.또 불행해졌다고 생각하며 카미조는 한숨을 쉬었다.타깃이 학생이니 신도에게서 막대한 수입을 징수하기는 어렵고, 장소가 학원이니 독가스나 세균 병기 등을 제조하기에 적합하지도 않다.로마 정교의 그레고리오의 성가대는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억이 지워져 있던 스테일은 그때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지도 모른다.아니, 히메가미 아이사는 현대의학에 근거를 둔 적절한 대답을 한 것에 지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얼굴 피부에 엉덩이를 가져오면 된다는 생각은 카미조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과학 숭배? 카미조는 의아하다는 듯이 눈썹을 찌푸리고,이 녀석의 나쁜 점은 비밀 이야기가 비밀이 되지 않을 정도로 큰 목소리라는 점이라고 생각한다.생각했지만 그런 짓을 하면 인덱스는 100퍼센트 도둑고양이를 되찾기 위해 카미조의 뒤를 따라올 것 같았다.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스테일은 웃었다.응. 그건 좋아. 다친 사람은 한 명이 아니야. 미리 구급차를 준비해두면 병원까지 가는 시간을 어느 정도 단축시킬 수도 있어.스테일이나 인덱스가 소속되어 있는 네세사리우스는 마술사를 죽이기 위해 마술을 배운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사진은 그 안에 들어 있으니까 확인하는 게 좋을 거다. 구하러 갔는데 목표의 얼굴을 모르면 손을 쓸 수가 없을 테니까.카미조는 그 사실을 어떻게 처리할지 잠시 망설였지만,먹었냐! 먹었군, 먹었지, 삼단활용!뭘까? 뭔가 굉장히 유감스러운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상식을 벗어난, 마치 한계를 넘은 크기로 울부짖고 있는 듯한 남자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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